밀양 송전탑 갈등해소 특별지원협의회와 주민대표들이 ‘송변전 설비 주변시설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강창일 위원장에게 송주법의 9월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호소문에는 경과지 주민들이 송전선로 건설의 피해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줄 것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송주법은 지난 6월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해 국회 통과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특별지원협의회는 지난달 5일 주민대표와 한국전력공사 밀양시 경상남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국회의원실 등이 참여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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