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차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이,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이, 또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이 각각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 엑센트 3만705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30일부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는 오는 6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폴스타4는 폴스타의 두 번째 국내 출시 모델로,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의 날렵한 스타일과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쿠페형 SUV다.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 2999㎜의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또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의 성능을 통해
[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와 안성시는 경기 안성맞춤랜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은 안성시 6~7세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볼보트럭과 안성시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특히 어린이가 대형트럭에 직접 탑승,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고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
[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에서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차량 충돌 때 시트가 정상적으로 고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정상적으로 조향되지 않아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벤츠에서 판매한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도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또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10개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한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에서 판매한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가,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 문제가 확인됐다.기아에서 판매한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 문제가 확인됐다.스텔란티스에서 판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전기차 모터코어용 ‘적층 프레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프레스란 금속에 힘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설비로 △기계식 프레스 △유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현대로템이 개발한 적층 프레스는 고속·고정밀 기계식 프레스로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설비다.전기차 모터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처럼 전기차를 움직이도록 회전력을 생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행 거리 및 가속 성능을 결정한다.현대로템의 적층 프레스는 설비의 균형을 맞춰주는 동적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에서 판매한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 문제가,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 문제가 확인됐다.비엠더블유에서 판매한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 문제가 확인됐다.기아에서 판매한 K9 등 2개 차
[국토경제신문 조수영 기자]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는 ‘순환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순환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3사에 따르면 화학적 재활용 PET 기반 타이어코드가 상용화를 마치고 타이어 완제품으로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KG 모빌리티는 2023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16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KG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KG 모빌리티의 2023년 판매대수는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다.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에 신제품 출시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전년 대비 16.5%가 증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를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테슬라에서 제작, 판매한 모델3 등 4개 차종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보다 작은 것이 확인됐다.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시설’ 110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충전시설 설치 지점은 우선 공공시설을 선정 후 충전 취약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시설에 비해 낮게 설치하는 ‘교통약자 배려형’을 전체 충전시설에 적용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민간 충전사업자 2곳을 선정한다.선정된 사업자는 충전시설 설치비용의 50% 이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지원 보조금은 100kW(싱글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가 62년 만에 폐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자동차 봉인은 후면 번호판을 고정하는 스테인리스 캡으로, 번호판 무단 탈착과 위·변조 방지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62년 도입됐다.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범죄 활용성이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생겼다. 특히 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281대를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SX2 1만899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밴츠에서 제작, 판매한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국토경제신문 진준탁 기자] 볼보트럭은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볼보 FH에어로(FH Aero)를 30일에 공개했다.신형 볼보 FH에어로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개선된 공기역학적 성능과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 신기술이 적용된 볼보 FH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매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볼보트럭 로저 알름(Roger Alm) 사장은 “볼보 FH에어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부분에서 볼보트럭의 전체 라인업 중 가
[국토경제신문 진준탁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인 하이엠케이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 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HAI는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신규 제작 자동차 18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볼보 S60을 제외한 17개 차종이 유해 물질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22일 밝혔다.권고기준을 만족한 17개 차종은 △현대 그랜저, 코나EV, GV60 △아우디 Q4이트론, A3 △벤츠 E300e, EQE350 △BMW 620d, iX3 △캐딜락 ESCALADE △쉐보레 타호, 트랙스 △푸조 e-208·New 308 △포드 Bronco △렉서스 NX350h, NX450h+ 등이다.권고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1개 차종은 볼
[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 2022년 말 대비 1.7% 증가한 2594만900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인구 1.98명당 1대의 차를 보유한 셈이다.지역별로는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서울 2.94대, 부산 2.16대, 대전 1.99대, 광주 1.96대, 대구 1.89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제주는 0.96명 대 1로 가장 적었다.연료별로 구분하면 휘발유 1231만4000대, 경유 950만 대, LPG 183만3000대, 하이브리드 154만2000대, 전기 54만4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120대를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르노에서 제작, 판매한 SM3 8만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렌스 RP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 제조 불량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됐다.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판매한 이티밴 1602대는 물품적재장치 내 창유리 보호봉을 설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