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의 주택 공급과 교통문제 해결은 영원히 풀어야 할 장기적 난제다. 정책 부서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지방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지 궁금하다. 서울시를 비롯, 인천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시·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견해를 들어본다.〈편집자 주〉다음은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민병주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정책에 의회는 어떻게 돕고 있나?“서울시의 주거복지정책은 크게 주거비 및 보증금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우선
수도권 지역의 주택 공급과 교통문제 해결은 영원히 풀어야 할 장기적 난제다. 정책 부서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지방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지 궁금하다. 인천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시·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견해를 들어본다.〈편집자 주〉다음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건설시장 위축으로 건설업계가 어렵다. 경기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대안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서 시작된 국내 금리
수도권 지역의 주택 공급과 교통문제 해결은 영원히 풀어야 할 장기적 난제다. 정책 부서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지방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지 궁금하다. 인천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 시·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견해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다음은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임관만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인천시의 도시정비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나?“인천시민의 내 집 마련은 전국 어느 곳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사다. 도시정비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서울, 경기도와도 처한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현대사회에서 효율적인 이동과 배송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에게 필수적 요소가 됐다. 특히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은 비용과 시간은 줄이면서 업무량은 늘릴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이동에 대한 효율화 설루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는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를 만나 혁신적 이동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다음은 위밋모빌리티 강 대표와의 일문일답.- 위밋모빌리티를 소개한다면?“위밋모빌리티는 이동에 대한 효율화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목표지로 가는 최단 거리를 찾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특히 건축용 3D 프린팅 기술은 미래 건설 신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시장조사 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건축용 3D 프린팅 산업은 오는 2027년까지 연간 4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본지는 건축용 3D 프린터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건축용 3D 프린터 제조사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축용 3D 프린팅 시장의 발전과 미래를 들어봤다.다음은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현장 안전과 안전 장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에 안전 장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안전화 제조기업 ㈜에이치비 조준일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전화의 발전과 미래를 들어봤다.다음은 에이치비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 안전화를 직접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안전화는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개인보호장구다. 이에 따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작업자의 안전과 사용편의성이다. 안전이라는 기본사양 위에 편의성이 담보돼야 비로소 안전화라고 말할 수 있다. 또 최근
올해 스마트국토엑스포는 오는 11월 8~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 및 콘퍼런스룸 3~4층에서 개최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고 있는 스마트국토엑스포의 올해 총괄 지휘자인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을 만나 행사 계획을 들어봤다. -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공간정보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어 스마트국토엑스포가 15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15년 동안 스마트국토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분야 행사로 위상을 구축했고 머지않아 세계 유수의 공간정보 행사와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최근 콘크리트는 단순히 건축 자재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사용되고 있다.본지는 초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을 기반으로 콘크리트가 하나의 문화가 되기를 꿈꾸는 (주)스튜디오 미콘 정동근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콘크리트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다음은 미콘 정 대표와의 일문일답.- 미콘의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면?“미콘은 콘크리트의 디자인적 가치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콘크리트는 성형성이 좋은 소재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기에 건축내외장마감재, 인테리어 가구, 조경시설물 및 각종 조형물
[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건설 공사 중 기계설비공사가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연매출 36조 원, 종사자수 55만 명, 업체수 1만 개를 넘어서는 등 기계산업설비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은 14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역할과 향우 추진 사업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다음은 조 회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2월 취임 이후 2개월이 지났다. 소감은?“10년간 협회 활동을 했지만 본회 회장의 활동 영역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기계설비산업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협회는 물론
[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검사만으로는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25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사업에 뛰어들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이 2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김 원장은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됐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설립 이후 최대 사업인 차세대건설기계시스템 ‘새로이’를 개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간 것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획득, 스마트 건설기계 검사기법 도입, 제규정 정비, 인도네시아
[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도체 집적화를 추진하겠다”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간투자 방식의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이 용인 지역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고속도로가 건설
[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투자개발형이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민간 기업을 지원할 공공기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KIND 이강훈 사장과 만나 KIND의 역할과 해외 건설 수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 사장과의 일문일답. - 2대 KIND 사장으로서의 각오?“우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KIND는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KIND의 2대 사장으로서 앞으로
[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국토경제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아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을 지면으로 초대했다. 건설업계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다 시행 3개월을 맞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건설업계는 새 정부 출범에 희망을 걸고 있다. 업계 현안에 대한 건설협회장의 견해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 코로나19 등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건설협회장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할 때다?“우리 건설
[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이 업계 현실에 맞게 종합심사낙찰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제14대 송명기 회장 취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적정대가 지급, 불공정 관행 개선, 규제 및 입찰 부담 완화 등 건설엔지니어링업계의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협회가 중심을 잡고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업계 주요 현안과제 중 하나인 종심제와
[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중부 서해안 지역 새만금에서는 지금 대한민국의 지도가 바뀌는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보다 4배 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본지는 2일 태양광 기반의 ‘도농생명’ 도시 조성을 총괄 지휘하는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을 지면으로 초대했다. 다음은 양 청장과의 일문일답. - 새만금의 위상이 변하고 있다.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모습은?“새만금은 세계 최장의 방조제 내부 공간에 그린뉴딜, 첨단산업, 복합관광, 도농생명이 어우러진 새로운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개발 프
[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경제신문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첫 직선제 회장으로 비교적 원만한 직무 수행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연태 회장을 지면으로 초대했다. 취임 3면을 맞은 김 회장의 그동안 업적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에 대응, 서면 인터뷰로 진행했다.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 첫 직선제 회장으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 40년간 건설기술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협회 운영에 도움이 됐나?“철도청과 국방시설본부에서 기술행정을, 시공사인 삼부토건에서 시공업무를, 신화엔지니어링과 혜원까치건축에서
[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국토경제신문은 창간 13주년을 맞아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차관은 인터뷰에서 3기 신도시 추진상황과 GTX 건설현황을 설명했다. 윤 차관은 특히 건설산업은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이 시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윤 차관과의 일문일답. - 우선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잘 되고 있나?“지난 2018년 발표한 ‘건설산업 혁신방안’과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
[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중앙행정기관 중 한 곳이다. 특히 국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가 많다. 국토부 노동조합이 공공성 강화를 외치는 이유다. 본지는 국토부 노동조합의 최병욱 위원장(49)을 만났다. 국토교통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위험수당, 항공교통본부의 항공수당 신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최병욱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현재 하고 있는 일은?“국토부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8대 위원장으로,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연임하고 있다. 2015년 12월 8일
[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은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도 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대처하겠다”면서 “특히 건설업계의 최대 화두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보완 입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이하 벌금에 처하고 기업에 대해서는 5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토록 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건설업계는 과잉처벌 등 무리한 입법이라며 시행되기 전에 개정해
[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김포시는 2000년대 이후 대규모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수는 46만9000명으로 신도시 조성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본지는 25일 김포시정을 이끌어 가는 정하영 시장을 지면으로 초대, 급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에 대한 시정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다음은 정하영 김포시장과의 일문일답. - 우선 코로나 대응 실적 및 올해 계획? “2020년 한 해를 대표할 수 있는 단어를 딱 하나만 손꼽자면 단연 코로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