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칠레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품을 15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대형텐트, 발전기, 정수약품 등 15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자로 칠레 정부에 전달된다.


구호물자는 1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앵커리지와 마이애미를 거쳐 16일 칠레 산티아고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KOICA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지난달 27일 규모 8.8의 지진이 일어난 칠레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총 200만 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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