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제6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굴은 물론 건설산업을 보다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레고 브릭으로 표현하기’다.
참가자들은 레고 브릭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 미래건설에 대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오전에는 저학년부(1~3학년) 50개팀, 오후에는 고학년부(4~6학년) 50개팀이 대회를 치른다. 
저학년부는 보호자 1명과 함께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해야 한다.

 

참가 신청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함께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은 건설회관 1층에 전시되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건단련 관계자는 “매년 참가 신청서가 눈에 띄게 늘고 있을 정도로 대회에 대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다”며 “올해 대회 역시 미래건설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