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24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김형렬 건설정책국장과 건단련 최삼규 회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신홍균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상일 회장 등 건설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건설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64명으로 이 중 여성기능인은 11명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 국토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는 건단련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과 2박 3일간의 해외산업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건단련 최삼규 회장은 “수상자 각자가 우리 건설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건설안전과 품질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건설기능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종별 1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거푸집 신동성(구보건설) △건축목공 김용균(수은공예) △미장 이정규(선운건설) △조적 최청수(신동아특수방수) △철근 윤명수(구보건설) △타일 김선식(수빈건설) △배관 성광현(삼보이엔지) △전기용접 정낙성(대정설비) △도장 이문성(삼양건설) △전산응용토목제도 최정윤(성일개발) △측량 이규성(동행엔지니어링) △조경 이래만(유성건설) △실내건축제도 문춘자(태완개발) △방수 안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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