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의 물류 계열사 코레일로지스와 특수화물 전문 종합물류사 발렉스가 물류 신사업을 공동추진한다.


코레일로지스와 발렉스는 17일 물류 신사업 공동추진 관련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코레일로지스와 발렉스의 주요 경영진은 MOU를 체결하면서 빠른 시일 내 업무 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으로 물류 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코레일로지스는 철도물류운송 서비스 역할증대와 국제철도 화물시스템을 구축해 철도수송능력 증대와 국가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3년 12월 설립됐다.


코레일로지스 윤양수 대표이사는 “이번 물류 전문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상호협력에 귀추가 주목된다”며 “향후 물류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전반적 사업 다각화 및 상호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