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한건축사협회와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건축과 목재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건축사협회와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건축사협회와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기술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 및 관련사업부터 행사 및 세미나, 전시회 등 정보교류와 대국민 홍보에도 협력한다.먼저 올해는 한국건축산업대전과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를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건축자재와 목재가 함께 소개되고 관련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이 확정됐다.과천시는 이에 따라 시설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내달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문화체육시설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 4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과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선호하는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의 종류와 이용계획 등을 파악한 뒤 시설계획 기초자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설문조사는 내달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설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건축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오는 2024년이면 온라인 비대면 부동산 거래가 가능해져 일일이 은행이나 기관을 방문할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24년까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기존의 부동산 거래는 물건확인과 계약체결, 대출 신청, 등기변경 등 거래단계별로 공인중개사나 은행, 법무사 등 참여자가 거래에 필요한 부동산 공부를 종이 형태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이 과정에서 공문서 위·변조로 인한 범죄에도 노출되고,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안전한 온라인 비대면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본격적인 제4활주로 포장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제4활주로에는 스마트 광폭편대(Echelon)포장 공법이 도입된다.광폭편대포장 공법은 활주로에서 항공기 하중을 집중적으로 받는 활주로 중앙부를 시공 이음 없이 한 번에 포장하는 공법을 말한다.항공기 하중에 취약한 포장 시공이음이 제거돼 활주로 포장 품질이 개선되고, 활주로 손상으로 인한 이물질 발생이 최소화되는 등 안전성이 강화된다.이와 함께 고속탈출유도로도 추가로 설치, 수용능력도 향상시킨다.제4활주로에는 항공기 고속탈출유도로 추가설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GS건설과 쌍용건설은 2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3구역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의 중소형 205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고,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등의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공원을 품은 주거 환경이 특징이다.인천대로 접근이 수월하고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대중교통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도심항공교통(UAM) 실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 ‘UAM Team Korea’가 발족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도심항공교통 4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항공의 영역을 도심 외곽의 공항에서 도심으로 확장시키고, 기체제작 분야까지 진출할 수 있는 미래 첨단산업이다.오는 2040년 세계시장 규모가 7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 기술개발과 정부 제도 정비의 조화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발족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 선봉에 섰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대한 반발이 안팎으로 확산하고 있다.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요원 1900여 명을 청원경찰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평등과 공정이 결여됐다며 무리한 직고용, 무분별한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23일 인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요원 등 정규직 전환 방침을 밝히자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만 적용되던 적정공기 산정을 모든 공공공사에 확대한다.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건설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적정공기 산정 확대와 업역규제 폐지, 사망만인율 PQ 가점 상향 등 건설혁신정책 구체화에 나선다.국토부와 조달청은 23일 건설혁신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반기별 국장급 실무 협력회의를 정기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적정공기 산정을 모든 공공공사로 확대키로 했다.국토부 훈령으로만 운영돼 소속·산하기관에만 적용되던 적정공기 산정기준을 개선하고, 법제화를 통해 모든 공공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정읍시와 김제시를 잇는 국도 29호선이 오는 26일 완전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정읍시 영원면과 부안군 백산면을 잇는 국도 29호선 4차로 신설공사를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이 구간은 기존 2차선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고 있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착공했다.이후 총 9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8년여 만에 폭 20m의 4차로 도로로 탈바꿈했다.먼저 개통한 백산우회 도로와 신태인~김제 도로 등에 이어 이번에 정읍~신태인 2공구가 개통하면서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된다.이번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SK건설이 구성원 건강증진을 위해 행복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행복걷기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내 분위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하기 위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건강 캠페인이다.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SK건설 본사와 국내외 현장 등에서 1076명이 참여, 총 2억4440만 걸음을 기록했다.4주 동안 진행된 챌린지에서는 매주 1일 1만보 걷기, 누적 걸음 수 톱10, 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 미션을 통해 선물도 증정했다.이주형 SK건설 행복디자인그룹장은
[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에 발전설비 국산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서부발전은 태안 IGCC발전소에서 발전산업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설비(IGCC)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발전산업 시장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23곳에서 41명이 참여, 담당자와 함께 부품단위까지 분해한 발전설비를 보며 국산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착수하면 시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정부가 철도분야 민간제안사업 의지를 밝히며 우선검토 대상 선정기준을 발표했다.민간제안사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우선검토 대상 선정기준도 제시해 민간 여유자금을 활용한 빠른 철도사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철도분야 민간제안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검토 대상 선정기준을 마련, 철도산업위원회에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선정기준은 민간제안사업의 성사율이 낮고, 탈락 시 매몰 비용이 우려돼 사업제안에 소극적인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민간제안사업 추진 의지를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코로나19로 운항을 쉬고 있는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운송이 쉬워진다.국토교통부는 여객기 객실을 활용한 화물운송이 가능하도록 추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앞서 마련된 안전운항 기준에 따라 여객기로 화물을 운송하며 겪은 애로사항을 반영한 추가 조치다.먼저 객실 좌석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할 때, 적절한 화물인 경우 방염포장 되지 않은 일반 상자를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했다.대신 화재 감시와 대응을 위한 적정 기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휴대용 소화기를 추가 탑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정부가 건설기계 검사제도를 강화해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미수검·불합격 건설기계는 현장 사용을 금지하며 등록말소까지 할 수 있도록 제재를 강화하고, 고위험 기종의 검사주기는 절반 이상 단축한다.국토교통부는 미수검 건설기계에 대한 제재 강화와 고위험 기종 검사주기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건설기계관리법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으로 미수검 건설기계 제재가 강화된다.미수검 건설기계 과태료를 현행 2만~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최초 부과액을 50만 원으로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정부가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비규제지역으로 투기수요가 돌아가는 풍선효과를 억제하고, 갭투자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정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주택가격 급등세를 보인 경기 인천 대전 청주 등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이에 따라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등 접경지역 등 일부를 제외한 경기도 전 지역과 강화 옹진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 대전, 청주 등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다.성남 수정, 수원, 안양, 군포 등과 대전 동·중·서·유성구는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본격 출범했다.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투자조합 등록 절차를 마치고 15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이 200억 원, 민간에서 50억 원을 출자해 총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아 향후 3년 동안 20개 내외 유망기업을 찾아 투자하고, 4년의 투자금 회수 기간까지 총 7년간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사회 문화 환경 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을 지금의 경제규모에 맞게 현실화하는 법안이 나왔다.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거나 300억 원 이상 국비 지원을 받는 신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만 한다.이에 따라 규모가 있는 지역SOC사업은 예타 통과 없이는 추진이 어렵고, 사업 추진도 오래 걸리는 실정이다.그러나 이 같은 예타 기준은 지난 1999년에 세워졌다.우리나라 경제규모는 20년 동안 2배 이상 확대됐음에도, 예타 선정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로 사명 변경에 나섰다.경기도시공사는 11일 사명 변경 등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사명은 오는 24일 본회의 심의를 거쳐 조례개정안이 공포되면 즉시 시행된다.경기도시공사는 지금의 명칭이 경기도 주거복지정책 실현 광역 공기업으로서 비전을 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 변경키로 했다.새로운 사명에는 주택을 명시해 개발사업에 더해 주거지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공공 주거정책 컨트롤타워로의 성장 비전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는 광고캠페인을 12일 론칭한다.지난해 3월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이후 변화에 초점을 맞춘 광고캠페인을 진행해왔으나, 이번에는 단지 내 공간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뒀다.디자인을 소재로 한 광고에서는 푸르지오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실내외 공간을 보여주고, 공기를 소재로 한 광고에서는 푸르지오 클린에어시스템을 소개한다.이번 광고는 세트장을 별도 제작하거나 고급스러운 공간을 빌리는 것이 아닌 대부분이 과천푸르지오써밋과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등 실제 준
[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이 서울시의 문화공원 조성 계획에 가로막혔다.항공업계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부터 코로나19까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한항공은 생존을 위한 자산 매각에 나섰지만 인허가권을 쥔 서울시가 공원 조성 계획을 공표하자 1차 입찰이 무산된 것이다.대한항공은 12일 이와 관련해 해당부지 문화공원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와 부동산 매각을 방해하는 유·무형적 행위를 중단하라는 시정권고나 의견표명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고충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대한항공은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