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찬복 회장 등 물류업계, 학계 전문가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은탑 산업훈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물류인력을 양성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국제물류주선업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2022 FIATA 부산총회’를 개최한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대표와 물류자동화의 선진화 등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에게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광주합동경동택배물류(주) 백성현 대표, ㈜동방 유병건 본부장 등 4명이 받았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79만 물류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물류 산업이 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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