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두산공작기계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18’에 참가한다.


IMTS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공작기계 전시회로, 이번에는 2000여 개 업체와 관람객 11만5000명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5축 머시닝센터 DVF 8000, PUMA SMX2600ST 등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DVF 8000은 최대 120개까지 공구를 확장할 수 있는 서보 구동 자동 공구 체인저다.
PUMA SMX2600ST는 12각 고강성 서보 타입 하부 터렛을 추가해 크고 긴 소재의 가공이 가능하다.


또 상하형 노딩헤드를 장착해 한 번의 세팅으로 완제품 가공이 가능한 DHF 8000도 전시한다.
DHF 8000은 동시 5축 수평형 머시닝 센터로 항공 오일 자동차 등의 산업에서 사용되는 부품을 가공한다.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는 “IMTS 2018에서 미국 고객 특성에 맞는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자동화와 복홥화를 통한 생산성 창출 솔루션을 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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