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7일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자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시범운영을 개시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는 한 번의 접속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시스템이다.

 

그간 발전사업자는 RPS 대상설비의 신청 및 공급인증서 발급(한국에너지공단), 전력 판매량 확인(한국전력공사·전력거래소), 공급인증서 거래(전력거래소) 등의 업무처리를 위해 각 기관별 시스템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통합서비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s)에 등록된 발전사업자는 한 번의 접속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한전이 보유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사이버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함에 따라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관심있는 국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에너지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에너지공단 등은 지속적으로 실무자 공동 회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보급 및 확산을 위해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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