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은 23일 서울 강남구 설비건설회관에서 제43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6년도 결산안 △2016년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조합원 운영위원 선임안 △정관 중 변경안 △이사장 연임안을 의결했다. 또한 다음 달 9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기석 이사장은 1년 연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 업무보고에서는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와 2016년도 관리채권 상각 등 일반 업무현황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조합 조직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추진현황, 조합원에 대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비상근직인 협회장의 상근직 전환 △비회원도 이사회에서 선출할 경우 상근 부회장으로 임명 가능 △새로운 상근감사 선출 △차기부터 상근감사를 비상근 감사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신임 감사에는 한창섭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 추진단장이 선출됐다. 이 밖에 2016회계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과 2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개 협력 중소기업과 중부발전 수출지원팀으로 구성된 ‘K-장보고 시장개척단’을 해외에 파견한다. 시장 개척단은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의 인솔하에 동남아(말레이시아)와 유럽(독일, 이탈리아)에 진출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관련 기업인 동화엔텍, 대동메탈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인 한성더스트킹, 해강알로이 등 총 2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중부발전은 2010년부터 협력기업 수출확대 프로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 김선덕)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업체, 신탁회사, 기관투자자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는 우량한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ConsMa 2017 세계CM의 날 기념행사가 내달 13일~1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와 국회CM포럼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관리학회가 후원한다. 또한 미국·일본 등 세계 5개 CM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별강연과 세계CM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발표 그리고 세계CM의 날 기념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세계 건설산업의 발전동향과 CM의 현재,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별강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SK건설(부회장 조기행)은 23일 강원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공사현장에서 국내 최대 민자발전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군현 국회의원, 최평호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3조7000억여원을 투입해 1040MW급 발전소 2기로 건설되는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로 생산 전력량이 국내 전체 발전용량의 1.6%에 달한다. SK건설은 이번 착공식 이후 발전소 핵심설비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성결교회가 서울시 최초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서울시는 23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경복궁 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 위치한 체부동 성결교회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안을 의결했다. 일제강점기인 1931년 건축된 체부동 성결교회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형태를 띠고 있다. 성결교회는 같은 단에 벽돌의 긴 면과 짧은 면이 번갈아 보이도록 쌓는 ‘프랑스식 쌓기’로 지어졌다. 그러나 이후 확장과정에서는 한 단에는 긴 면만, 다른 단엔 짧은 면만 보이도록 하는 ‘영국식 쌓기’가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건설·주택 관련 단체들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정상화를 촉구했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건설·주택 관련 13개 단체는 22일 공동으로 ‘중도금 등 집단대출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와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건의문에서 이들은 “지난해 11월 24일 정부가 올해 1월 1일 이후 분양 공고를 내는 사업장에 대해 집단 잔금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서 건설·주택 업계는 물론 수요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정부 발표와 달리 금융권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올해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대학생 특화단지로 조성된 서울 가좌지구 행복주택이 입주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인근에 조성된 가좌지구 행복주택의 입주가 2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을 겨냥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가좌지구를 포함해 인천 주안과 용마루, 공주월송, 세종서창 등 5곳이 대학생 특화단지로 계획됐다. 가좌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대학생 수요가 많은 곳을 정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청년층에 공급하고 도서관이나 공동세탁실 같은 학생들이 선호하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앞으로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의 열차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23일 ‘서민의 발’인 일반철도의 운행계획, 열차 내 서비스, 차량 설비 등 핵심적인 열차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고속철도가 도입된 후 철도교통 서비스는 고속열차 위주로 정착됐다. 그러나 일반철도는 주로 고속철도와의 연계, 지선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민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코레일은 일반철도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 향상시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국토부가 자율주행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 R&D 사업에 4738억원을 투자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기술 분야 1887억원, 교통기술 분야 1904억원, 기반구축 분야 947억원 등 올해 국토교통 R&D 사업에 총 4738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예산보다 6.3% 늘어난 수준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자율주행차, 드론, 공간정보 등 7대 신산업 투자에 866억원을 배정했다. 또 해외 건설시장 개척을 위해 교량·터널 등 대형 구조물 기술 개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21일 국제 태풍위원회로부터 태풍 재해 방지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킨타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킨타나상은 국제 태풍위원회가 매년 태풍재해 방지에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태풍 재해 방지에 헌신한 필리핀의 킨타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시상해왔다. 이번 시상식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21일부터 개최 중인 ‘제49차 태풍위원회 정기 총회’ 개회식에서 14개 태풍위원회 회원국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그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서울에서 대형 건물을 지을 때 부과되는 과밀부담금을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과밀부담금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부담금을 신용카드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개별법령에 명시한 ‘부담금관리 기본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과밀부담금은 현재 서울 지역에만 지정돼 있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업무용과 판매용 건물을 지을 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종전의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 20대 회장에 이동희 대경지에스엠 대표가 당선됐다.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이명식)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 2층 사파이어 홀에서 2017년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투표를 거쳐 대경지에스엠 이동희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112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가했다. 이동희 대표는 6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 신임회장은 전임 이명식 회장에 이어 제20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20대 회장 후보 등록 결과, 대경지에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기준이 되는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9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토지 수요가 늘고 지방 개발사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공시했다.2017년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4.94% 올랐다. 전년도 상승률 4.47%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증가했다. 권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4.40%,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7.12%, 시·군은 6.02%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공공 건설사업의 공정한 입찰 심의를 위해 98명의 분과위원을 위촉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 분과위원을 위촉한다. 설계심의 분과위원은 향후 1년간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한다. 국토부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위원회 역할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설계심의 분과위원들은 내달부터 부산통합청사 설계심의를 시작으로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정부가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내달 2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와 철도, 공항 등 전국 65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여기에는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전문가 645명이 투입된다. 봄철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가 반복적으로 작용해 지반 이완, 절개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 터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세종시와 경기도 성남시, 서울 강동구, 전북 임실군이 건축행정이 건실한 기관으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부가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2016년 건실화 평가는 평가 대상을 모든 지자체로 확대했다. 국토부는 일반 부문 16개, 특별 부문 4개 등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별 부문은 지자체의 참신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힘입어 주택시장에도 ‘제로에너지’ 바람이 불고 있다.공공기관은 물론 아파트·연립주택 등 주거단지에 이르기까지 제로에너지 인증 또는 시범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평가해 제로에너지 실현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인증하는 제도다.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을 만족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률 여부에 따라 등급을 평가한다. 에너지자립률이란 건축물에
[국토경제신문 정찬필 기자] 경기도 오산시 쌍용제지 폐공장 부지가 뉴스테이 단지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산 세교2지구에 인접한 12만㎡ 규모의 부지를 올해 첫 민간제안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쌍용제지 공장은 지난 1967년 포장재를 공급하는 제지산업시설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제지산업이 침체하면서 2014년 운영이 중단됐다. 공장시설과 노후건물은 잔존해 흉물로 남아 세교2택지개발지구에 둘러싸여 섬처럼 단절됐다. 국토부는 장기간 방치된 쌍용제지 폐공장 부지가 도시환경 개선과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