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2일 부산신항 사업소에서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소했다.
볼보트럭은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물류 이동의 변화 △고객들의 주요 동선 등을 고려해 사업소 신항 개소를 결정했다.
이후 부산신항이 동북아 환적 허브항만의 엔진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볼보트럭은 동남권 지역 교통 및 물류 핵심 거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확장 개소는 증가하는 정비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걸맞은 규모로 확장해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는 기존 2450㎡ 에서 1만㎡ 규모로 약 4.5배가량 확장됐다.
트럭을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 역시판금 및 도장 시설을 포함해 10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역경제를 함께 발전시키는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