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에너지신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한 한국유리공업 이용성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단체와 유공자 99명이 포상을 받았다.

 

산업훈장 포상자는 △은탑산업훈장 이용성 한국유리공업 대표 △동탑산업훈장 김범수 롯데건설 상무 △철탑산업훈장 이학순 현대그린파워 사장 등이다.

 

산업포장은 △벽산파워주식회사 최중인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실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영현 기술본부장 등이다.

 

대통령표창은 단체부문 네이버 외 2곳, 개인부문은 한국전력공사 이재우 처장 외 3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단체부문 이랜드파크 외 4곳, 개인부문은 한국에너지공단 김선직 본부장 외 4인이 수상했다.

 

산업부장관표창은 단체부문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외 7곳, 개인부문은 LG하우시스 황진형 상무 외 67명이 상을 받았다.

 

산업부 정승일 에너지자원실장은 “파리기후협약 발효 등을 앞두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제, 에너지절약시설 확충 등 고효율기기 보급 촉진과 태양광, ESS, AMI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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