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8일 울산 사옥에서 바이오매스 반탄화 건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MK에너지를 초청해 사업화를 위한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서발전 사내 전문가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다양한 각도에서 토론하고 노하우를 전수해 기술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SMK에너지는 지난해 6월에 설립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로부터 ‘에너지산업용 목질계 바이오매스 반탄화 연료 생산기술’에 대한 기술 투자를 받았다.

이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합작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초청해 기술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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