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와 베네수엘라 건설협회는 지난 11일 베네수엘라 200만호 주택건설산업 참여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건협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주택사업 건설계획 수립, 건설자재 조달 및 양국 건설회사간 협력체계 구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베네수엘라 건설협회와 현지 방문일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내건설사의 사업참여조건 협의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건설업계 사절단의 현지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200만호 건설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400억~600억 달러를 투입해 오는 2017년까지 200만호의 공공주택을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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