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수영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건설현장에서 귀국한 건설 근로자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을 신청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 일대의 매교역 팰루시드다.

특별공급 가구는 총 4가구로 84㎡A형 1가구, 84㎡B형 1가구, 71㎡A형 1가구, 59㎡B형 1가구다.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건설촉진법’ 제2조에 의한 해외건설사업자의 국외 근무지에서 최근 10년 이내 1년 이상 근무 △국외 근무지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 △청약 1순위 해당 △청약에 참여 가능한 지역(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거주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배점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7일에 발표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https://www.ica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해외 파견이후 귀국한 건설근로자에게 특별공급 추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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