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코레일 조현아<사진> 차장이 영국 철도전문매체에서 주최한 ‘올해의 여성 철도인’에 선정됐다.

코레일은 영국 철도전문매체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RJ)’이 주최한 ‘2023년 우수 여성 철도인 어워드 16인’에 해외사업처 조현아 차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아 차장은 국제 철도연수 업무를 추진하며 국내 철도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기관과의 소통·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차량유지보수 기술을 사업화하고 지원을 받은 국가의 자립역량 강화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 차장은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공정한 기회를 준 직장 내 선후배들이 큰 힘이 됐다”며 “해외철도사업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여성 철도인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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