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네이버와 카카오T 앱에서 열차 승차권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철도는 1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T 앱에서도 KTX 등 열차 승차권 예약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T 회원은 철도회원이 아니거나 코레일톡이 없어도 이 앱에서 바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앱 검색창에 KTX나 기차료 예매 등 열차 승차권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승차권 예약 화면이 나타난다. 
발권한 승차권은 네이버앱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앱에서는 코레일 알림톡 채널을 통해 카카오T앱의 승차권 예약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톡앱에서 직접 승차권을 예약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철도공사 손병석 사장은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해 철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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