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설 연휴 승차권 예매가 한국철도공사는 19~21일, SRT는 26~28일 각각 진행된다.


한국철도는 설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운행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승차권이다.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19일은 고령자,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일과 21일에는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일은 경부 경전 동해 충북 경북 동해남부선, 21일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승차권을 예매 가능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3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잔여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SR도 승차권 예매를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만 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장애인고객만 예매할 수 있다. 
비회원, 경로, 장애인을 위한 전화예매는 선착순 500명까지 가능하다. 


27일은 경부선, 28일은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실시되며 모든 고객이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28일 오후 3시부터 내달 1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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