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SR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장기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SRT 열차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출에 의한 의료진 및 뇌사 장기 이송 관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SRT승차 협조 △열차 내 장기보관 공간 제공 등 협조 △24시간 접수·운영 가능한 연락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R 최덕율 영업본부장,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기철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출된 뇌사 장기 이송을 위한 안전한 철도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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