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코로난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도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철도 분야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연구사업을 이달 중 선정한다.
철도운영기관에서 제안한 수요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기업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용료 경감, KOLAS 시험수수료 감면, 중소기업 기술료 감면 및 납부 유예, 미납기술료 징수 유예, 특허 소액기술 이전 강화, 철도연 패밀리기업 입주 관리비 감면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지원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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