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로템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전달한 치료비는 가정폭력 및 학대로 신체적·정서적 피해를 입은 아동 20명의 심리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7월 학대피해아동이 입은 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8월에는 학용품, 보온병, 양치세트, 보습로션, 쿠션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60개를 임직원들이 제작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심리치료비 지원에 이어 내년에도 장기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3000만 원 규모의 심리치료비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학대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는데 힘을 보태고자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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