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KB부동산 Liiv ON’에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세금정보 제공 업체 ‘아티웰스’와 협력해 이 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부동산 Liiv ON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 계산만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소입력만으로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2017년도 기납부 금액과 2018년도 예상금액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지번의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임대주택 등록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배제 등을 감안한 세금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어 다주택자의 투자관련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 제휴해 다양한 부동산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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