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3대를 기증했다.

수은 안종혁 수석부행장은 15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함께 13개 기관의 대표로 참석한 부평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조진숙 센터장에게 3억5000만 원 상당의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수은 안종혁 수석부행장은 “수은은 다문화가족 등 새로운 사회구성원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수은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 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11년부터 13년 동안 전국 12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25억6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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