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SOMP(STRAITS of Malacca Partners)가 오랜 기간 보류되었던 125억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연결교량 건설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Malacca와 인도네시아 Dumai(수마트라섬)을 연결하게 되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연결교량은 총 연장 48.69km로 완공될 경우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이 된다.


현재 SOMP사가 사업제안서를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올해 말이나 2010년 초 양국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량건설에 필요한 재원은 자체예산 15%, 중국수출입은행에서 85%를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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