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에 앞서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은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19일, 21일, 22일에 시행되며 일반국민 200여 명과 국토교통부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7일과 14일 운영사 주관으로 시행됐던 ‘이용자 현장점검’보다 참가자 규모가 확대됐고 참가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에서는 GTX 수서역사,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을 점검하고, GTX-A 철도차량 시승체험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사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지적되거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철도공단이 검토 후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 백원국 2차관은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이라며 “GTX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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