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계중 기자] 효성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28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시설 개선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재단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 장비 교체, 노후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효성은 또 에덴복지재단의 ‘컴브릿지(Computer+Bridge)’ 사업을 위해 노후 전산 기기 1200대를 전달하기로 했다. 
컴브릿지는 폐기되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스캐너 등을 재활용하기 위해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9년간 2억4000만 원의 후원금과 8300대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에덴복지재단에는 13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며 종량제 쓰레기봉투 제작과 판촉물 인쇄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