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공제사업 유공자 63명과 안전관리 우수선박 32척에 총 4400만 원의 포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매년 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공제사업 유공자와 안전관리 우수선박을 선정, 안전의식 제고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해운조합 공제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 우수고객 및 공제업무 발전에 공헌한 공제가입 선사 임직원과 선사 추천을 받은 선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63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각 30만 원 상당의 부상과 표창패를 수여한다. 


또 해운조합 공제가입 선박 중 낮은 손해율을 보인 안전관리 우수선박 32척을 선정했다. 
각 8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안전관리 우수선박 상패를 해당 본부나 지사에서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오는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해운업계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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