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도로교통공단은 10일 JDC 사옥에서 ‘한국판 뉴딜 2.0 실현과 제주지역의 친환경 미래교통산업 육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 BIG3 미래차 정책사업 △한국판 뉴딜2.0 공동협업 △제주지역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자율주행 R&D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신사업을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


JDC는 앞서 지난 9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자율·전기자동차) 분야 입주기업 공모에서 도로공단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서울로보틱스, 비트센싱 등을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연구개발 및 요소기술 실증을 위한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도로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기후악조건과 다양한 운전자 특성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인프라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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