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3일 극동대학교,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 ‘항공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통공단은 극동대학교와 미래 항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자격·교육 협력과 항공분야 데이터 공유·분석 플랫폼 공동 연구 등을 통해 미래항공교통 산업 육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는 연구사업,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및 인적자원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협력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항공분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강화해 미래 항공분야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안전한 항공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