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대산항 해양오염사고 초동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4t급 방제작업선을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명은 청정16호다.

길이는 9.52m, 폭 3.3m이며, 해상용 알루미늄 선질 사용했다. 


최대속력은 32노트(약 59㎞/h)에 달한다.
또 태양열 배터리 충전 시스템도 탑재됐다.

 

대산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저수심 해역이 많아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해역으로, 청정16호 배치로 방제 초동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OEM 관계자는 “해양사고 취약지역에 신규 방제선을 배치해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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