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각 영업점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간편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편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해당 지점에 부여된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3초 안에 출입등록을 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출입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이 방문한 영업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등록된 출입기록으로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전화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수기명부 방식을 병행하고 향후 QR체크인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입관리서비스 강화와 방역 수칙을 준수를 통해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