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충북 제천의 제천강저 LH 4단지가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및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행사는 거주자의 에너지 절약 행태와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지역별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 단지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의 에너지 절약 활동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제천강저 LH 4단지는 가구별 에너지 상담, 주기적인 에너지 사용량 온라인 조회, 공용시설 고효율 LED등 교체 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단지로는 대전 은어송 코오롱 하늘채 2차, 경남 양산시 남양산 금호어울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경기 용인시 동천 더샾 파크사이드 및 제주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가 선정됐다.

 

또 ‘2020 녹색건축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정읍 이평초등학교 6학년 김건영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녹색건축 대국민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연례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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