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방 대도시(광역시 5곳)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도심융합특구가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특구 추진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자체의 맞춤형 특구 조성방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내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해 5개 지자체 담당자 등이 초창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지원허브, 2~3년차 성장단계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성장센터 등을 방문해 주요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고, 테마별 특구 조성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구 조성계획 발표 이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특구 조성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 지역별 건의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세부 지원방안을 지속 마련·보완하고 후보지 적정성 심의를 거쳐 늦어도 다음 달부터는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 발표하는 등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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