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선박 운용·관리 관련 특허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10년간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상으로 개방하는 특허기술은 ‘선박 윤활유 필터망 자동세척기’, ‘야간 표시등을 갖는 앵커부표’ 총 2건이다.


선박 윤활유 필터망 자동세척기는 선박 기관실에서 수작업으로 실시하던 윤활유 필터청소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야간 표시등을 갖는 앵커부표는 선박 또는 부선 정박 때 활용하는 앵커부표에 야간 자동 점멸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이전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특허무상 사용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이메일(hj0824@koem.or.kr 또는 kusan14@koem.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OEM 홈페이지(www.koem.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OEM 관계자는 “기술가치 공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기술나눔 활동을 추진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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