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산업은행은 15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in 전북’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산은이 벤처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 출범한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이번 전북 라운드는 제주, 춘천, 울산, 여수 등에 이은 올 7번째 지역 스페셜라운드다.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지역 소재 스타트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농·공업 산업체 견학 및 관광 O2O 중개 플랫폼 운영사인 ‘액티부키’와 1인 맞춤형 다이닝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 운영사인 ‘혼밥인의 만찬’ 등 지역 소재 스타트업 4개사가 투자유치 IR을 실시했다. 


IR 이후 2부에서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이자 유명 창업 컨설턴트인 김유진 대표의 ‘스타트업 창업성공 노하우’ 특강이 이어졌다. 


산은 관계자는 “지역-수도권-글로벌 생태계를 연결하고 스타트업-중견기업-대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혁신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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