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30일 부산 수영구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남천동 501번지 일대 남천2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상 최고 35층 10개동,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별 △59㎡ 114가구, △84㎡ 341가구 △92㎡ 67가구 △93㎡ 42가구 △107㎡ 49가구 등 61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의 경우 정액제 혜택도 제공된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체 대지면적의 27%가 조경으로 구성되며, 키즈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의 주택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 Q TECH)’도 적용된다.
가구 내 정보를 음성이나 앱으로 제어하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등이 설치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맞닿아 있다.
황령대로나 인근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역, 광안대교, 해운대 등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천초등학교과 남천중, 부산동여고 등 학교가 가깝고 인근에 학원도 밀집돼 있다.


내달 3일과 4일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당해,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3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동 517번지, 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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