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GS건설은 내달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에 나선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첫 공급 단지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적용되지만 공공분양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소형 평면 6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9㎡ 231가구, 59㎡ 416가구 등 647가구 모두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남쪽에 근린공원, 서쪽에 완충녹지 등이 둘러싸고 있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조망이 좋다.
4베이 판상형, 테라스 공간,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전용면적과 타입별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안양~성남 고속도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 인천공항과 KTX광명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지식정보타운역 개통도 계획돼 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도 더 높아질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단지 옆에는 공원이 조성되는 등 지식정보타운 부지의 25%가 공원과 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내달 문을 연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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