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은 봉사단 30여 명은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밥과 반찬 등을 배식했다.
설거지를 하는 등 급식소의 일손도 도왔다.

수은은 지난 2012년부터 이곳 급식소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해왔다.
설 연휴기간에도 취약계층에 급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수은 은성수 행장은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설을 보내는 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노숙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