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부평’으로 올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쌍용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예가’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브랜드 ‘플래티넘’을 통합 론칭한 더 플래티넘을 적용한 첫 단지다.
쌍용건설은 쌍용 더플래티넘 부평의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 더플래티넘 부평은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8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별 △39㎡ 63가구 △51㎡ 26가구 △59㎡ 53가구 △72㎡ 21가구 △84㎡ 245가구 등 중소형 4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더플래티넘 부평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제공된다.
해당 단지는 산곡 2-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수도권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과 서울로 진출입할 수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 산곡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사립 한일초등학교와 산곡초, 산곡중을 비롯해 지난해 인천 고등학교 순위 10위권 내의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원적산과 원적산 체육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지상에는 차가 없도록 단지를 설계 됐으며 단지 내 2000㎡ 규모 어린이공원과 테마놀이터도 조성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무인 택배·세탁 시스템, 스마트키를 소지하면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도 제공된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에 18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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