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학술대회는 5월29일에서 30일까지 2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한국해양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공학회 등 국내 해양관련 5개 학회가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써 3천여명의 해양과학기술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과학기술은 지질과학, 조선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이틀 동안의 공동심포지엄, 공동워크샵 및 720여편의 학술논문 발표 등을 통해 해양부문 학제간 정보 공유와 통합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29일 개회식에 참석한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정부는 해양바이오, 해양광물, 해양에너지 등 새로운 해양자원 개발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등을 집중 육성, 미래의 성장유망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날 참석한 해양과학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탐구하고, 서로의 연구 성과를 나누면서 해양과학기술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