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여수 발포항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15년부터 국비 139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포항은 국내에서 김 양식이 활발한 어항 중 하나지만 시설 노후화, 폐어구 무단 방치 등으로 곤란을 겪어 왔다.

여수해수청은 어항시설 현대화는 물론 소공원,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이번에 어항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여수해수청 문용근 어항건설과장은 “어항관리청인 고흥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앞으로 수산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수산관광 거점어항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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