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내달 1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타TV’를 선보인다.
고객이 스마트기기로 기내 폐쇄형 와이파이에 접속, 운항스케줄 등 기내 서비스와 드라마 예능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내달부터 스타TV를 공식 출범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CJ E&M의 ‘미스터 선샤인’ ‘꽃보다 할배’ 등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어린이와 음악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와이파이는 폐쇄형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방콕, 인천~다낭 등의 노선과 일부 홍콩 일본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공식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한 달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객이 기내 서비스를 주문하고 승무원과 소통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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