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은 내달 2일 IPA 브랜드데이인 ‘2018 인천항의 날’ 행사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숭의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려 인천유나이티드와 울산현대의 축구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IPA는 경기에 앞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 7개 기관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현안파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은 홍익경제연구소, 인천시사회기업협의회,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 인천시 마을기업협회 등이다.


IPA는 이날 행사에 인천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언의 집’ 등 8개소의 아동, 청소년과 봉사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을 초청했다.
또 IPA는 이날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의 사회공헌 캠페인 사업에 동참해 소외계층에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IPA 남봉현 사장, 인천시 박남춘 시장, 사회적경제조직 7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인천항의 날은 인천항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날”이라며 “지역사회 및 사회적경제조직과 소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항 유관기관·업계 관계자는 경기 당일 항만출입증, 사원증, 명함 등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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