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전문건설업계의 10월 수주실적은 지난 9월의 감소 이후 반등했고 11월 경기심리는 10월에 이어 악화될 전망이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동향을 발표했다.10월의 전체 수주규모는 지난 9월보다 41.2% 증가한 6조1880억 원 규모로 추정됐다.원도급 수주액은 154.3% 수준인 1조 1,898억 원 규모, 하도급 수주액도 전월의 약 135.3% 규모인 4조 2,950억 원 규모로 추정됐다.철근콘크리트가 119% 토공이 198% 실내건축공사가 111.5% 등 모든 업종의 수주실적이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둥지아이티건설, 화도진건설 등 24곳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업체다.부처별로 고용노동형, 국토교통형으로 총 413곳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지정을 통해 도시재생 분야인 국토교통형은 모두 52곳이 됐다.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가운데서는 지난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5년까지 ‘글로벌 톱 10’ 항만에 진입할 계획이다.YGPA는 9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YGPA는 이날 2025년까지 3억7000만t의 물동량을 처리해 ‘글로벌 톱 10’ 항만에 진입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YGPA는 이날 선포된 비전에 대해 국내 최고의 항만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YGPA는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방향으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정부는 95만대 가량의 경유차가 혜택을 받고 있는 클린디젤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다.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세먼지 상시저감 방안 등을 발표했다.클린디젤 정책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유차를 ‘저공해 경유차’로 인정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다.공영주차장의 주차료, 혼잡통행료 등을 감면해준다.클린디젤 정책 폐지는 저공해자동차 표지의 유효기간을 설정해 오래된 저공해경유차에 대한 혜택이 종료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정부는 또 2020년까지 공공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내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민간 건설공사장의 공사 시간도 단축 또는 조정된다.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재난상황에 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75㎍/㎥ 이상 농도가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 날에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또는 당일과 관계없이 다음 날 미세먼지 농도가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발령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제네시스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인 G90(지 나인티)의 티저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공개했다.G90는 IT 편의사양, 안전사양, 정숙성 등이 업그레이드돼 오는 27일 출시 예정이다.제네시스는 이번 EQ900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에서 사용되는 G90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 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 원 △5.0 가솔린 1억1878만 원으로 책정됐다.G90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경기도는 정부의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발표와 관련해 경기도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수도권에 총 3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국토부는 이후 9월 21일 3만5242가구 규모의 1차 선정 지역 6곳을 발표하고 지난 5일부터 이 6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땅값 상승 등을 제한하고 있다.경기도는 정부의 이 같은 발표와 관련해 경기도 내의 일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투기 및 불법 훼손을 우려해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개발제한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전력은 전라남도 등 8개 기관과 전남 해남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기술을 지원한다.한전은 8일 전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은 한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광주과학기술원, 목포대학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전라남도, 해남군 등 총 9곳이다.양해각서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2단계 사업에 해남군 일대의 ‘솔라시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골자다.솔라시도(SolarSeaDo)는 전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0.5% 이하로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9일 입법예고한다.8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2016년 국제해사기구(IMO)가 결정한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을 국내법에 수용한 것이다.이번 개정령안은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0.5%로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황 함유량 기준은 현재 국제 항해용 경유·중유에 1.0%에서 최대 3.5%가 적용되고 있다.해수부는 다만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앞으로 유치원과 중·고등학교에도 불연 내부마감재 사용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이 같은 내용으로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이번 건축법 시행령 개정은 법제처가 7일 실시한 ‘2018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 경진대회 최우수상 의견에 따른 것이다.법제처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국민을 대상으로 차별 법령, 불편 법령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총 539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올해는 처음으로 경진대회도 실시 돼 우수과제 제안자가 직접 자신의 제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의 답하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국토교통 연구개발에 ‘이어달리기’식으로 후속 연구를 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연구개발 관리체계를 성과 중심, 연구자 친화형으로 전면 개편하는 내용으로 연구개발사업 운영규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7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이어달리기 사업 등을 신설해 연구개발 라이프사이클의 기획·선정·연구·활용 등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연구개발 이어달리기 사업은 성과가 있는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선급 서대희 책임검사원 등 4명이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의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 4명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018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인명사전을 발간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7일 한국선급에 따르면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에 선정된 인원은 서대희 책임검사원과 이상래 책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2020년부터 공공·사유시설의 안전점검 결과가 공개된다.행정안전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행안부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안전점검 결과 공개제도 도입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이 발표한 뒤 방청객 의견을 들었다.안전점검 결과 공개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정부 부처별 소관 시설의 안전점검 관련 내용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 소방청,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소관 시설이 포함된다.각 부처별로 내년까지 체육시설법, 전통시장법, 전기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 갯벌면적 조사를 실시해 연안의 갯벌 분포현황을 파악한다고 7일 밝혔다.전국 갯벌면적 지난 1987년과 1999년에 조사된 바 있으며 관련법이 제정된 1999년 2월 이후 2003년부터는 5년마다 전국단위로 조사되고 있다.해수부는 이달 조사를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갯벌 면적은 국립해양조사원의 수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하고 여기에 위성영상, 항공사진을 비교 분석해 산출된다.해수부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갯벌 주변 바닷가와 수심 6m 이하의 해수면 면적도 함께 조사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노후 석탄발전소를 단기적으로 가동 중단하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환경부와 환경과학원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노후 석탄발전소 5기가 가동 정지됐던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측했다.가동이 중단됐던 발전기는 충남 보령 1·2호기, 경남 삼천포1·2호기, 강원 영동 2호기다.환경과학원은 충남 27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측한 결과 이번 가동 중단 기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9㎍/㎥에서 22㎍/㎥로 24.1% 감소했다고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속으로 발생해 8일부터 충남 인천 경기 3개 지역의 화력발전 상한제약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행된다.발전사는 전력거래소가 선정한 발전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시행하게 된다.선정 기준은 전력수급, 계통 안정성,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이다.이번 상한제약 발령에 따라 출력이 제한되는 발전기는 총 11기로 충남 5기, 경기 4기,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성과가 우수한 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을 ‘명인’으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공공임대주택 관리소장은 시설 안전점검, 관리·보수, 관리비 부과, 임차인대표회의 구성, 민원해결 까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명인 인증제는 우수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관리소장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관리소장이 자부심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다.서울시는 명인으로 선정된 관리소장에게 서울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내년 건설수주가 6.2% 감소하며 고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 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건산연에 따르면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6.2% 감소해 5년 내 최저치인 135조5000억 원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는 2.7% 감소할 전망이다.건산연 이홍일 연구위원은 건설경기 하락세가 과거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건설경기 경착륙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내년에는 건설투자가 줄어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킨텍스가 지난해 신입직원 채용에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잘못 적용해 남녀 43명의 합격이 뒤바뀐 것으로 드러났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킨텍스 신입직원 채용의 1차 서류전형 통과자는 총 200명이었다.이 가운데 남성은 37명 여성은 163명이었지만 2차 필기시험을 치른 것은 남성 80명, 여성 120명이었다.킨텍스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잘못 적용해 여성 응시자 43명을 탈락시키고 남성 후순위 응시자 43명을 추가 합격시켰기 때문이다.킨텍스의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는 최소 성비 30%를 유지하도록 돼
[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시의 빈집 실태를 전수조사해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지난 8월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강남북 지혁균형발전 정책구상’ 가운데 하나다.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서울시는 한국전력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