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화 목 토 일의 주4회 운항된다.
인천에서 오후 12시 45분 출발 바르셀로나 오후 6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에서 오후 9시 10분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오후 5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이 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바르셀로나 노선은 직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환승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며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취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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