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에서 행복둥지 사업, 열효율 개선사업 등을 통해 공공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폐가를 리모델링해 저소득층에 무상 임대하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 등 지역 복지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대구 동구청과 협력해 매년 세 가구씩 행복둥지를 지원해왔다.
행복둥지는 올해 18호까지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을 경감하고 자립 기회를 제공, 지역 치안불안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단열도 지원하고 있다.

 

또 범죄 취약지역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하고 방범 CCTV를 설치하는 ‘엄마품길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행복둥지·엄마품길·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낸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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