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화 L&C는 플라스틱(PL) 중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중문보다 가볍고 개선된 단열성과 차음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PL 3 연동 슬림 중문’은 프레임 표면에 수지 공압출(Acrylonitrile-Styrene-Acrylate) 특수표면처리를 한 PVC 제품이다.

 

기존 목재 중문보다는 가볍고, 알루미늄 중문보다 단열성과 차음성이 개선됐다.
또 목재형 대비 45% 슬림한 40mm 프레임이 적용됐다.

 

그레이, 블랙,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브론즈, 투명, 아쿠아 등 전용 유리를 선택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중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면 냉기가 오래 남아 있기 때문에 냉방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최근 설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목재, 알루미늄에 이어 플라스틱 소재의 중문까지 출시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중문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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