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기술개발본부와 해양 수산 분야 과학기술·에너지산업의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와 수산자원관리공단은 해양환경 관리보전과 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운영하고 있는 관측부이 시스템 실시간 정보 및 해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 및 관측 인프라 등을 이용, 수산자원 조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전재호 통영기지본부장은 “바닷물을 LNG 기화용으로 활용하는 통영생산기지 특성상 해양 수산 및 수산자원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수산자원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수산분야 발전과 에너지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